다이어트 일기 :D

69일차,다이어트 일기,종로 연세센스의원,다이어트 약 장기복용

엠케케 2020. 8. 27. 23:08

 

 

 

69일차 다이어트 일기!

 

 

 

 

어제 오후 굉장히 기분좋은 몸무게를 보고 난 후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잴때는 분명히 올라있을거라 생각하고

체중계에 올라갔다.

 

 

 

 

 

역시나 올라갔다.

잠을 자는동안 도대체 몸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건지

오전 몸무게는 항상 그 전날 오후 몸무게보다 늘어나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출근해서 오늘도 의성마늘소세지 하나 먹고,

토레타도 역시 쟁여놓고,

오전에 거래처 정산표 확인하고 상품 사진 찍어야지~

했는데!

세상에..정산표가 이상해서 도저히 일이 끝나지 않았다!

 

 

10시 30분 약 복용.

 

 

11시 30분 점심식사.

 

 

 

 

지금까지 먹었던 점심중에 오늘이 제일 조촐한듯.....

국은 원래 해물넣은 순두부였는데 건더기 안먹고싶어서

국물만 조금 담아왔다.

저 꼬치는 오징어 치즈라는데.. 세개만 먹었다.

가지볶음 두개,꽈리고추 한개,마요네즈 듬뿍 샐러드 조금

밥은 역시나 반공기 좀 안되게 담았다.

국물빼고 모두 클리어.

 

 

 

점심 다 먹고 회사로 돌아와서 오전에 하다 말았던..

거래처 정산표 확인을 계속 하는데..

아..뭐가 계속 안맞아서 거의 16시까지 질질 끌고갔던것같다.

말일에 마감해야하는데 매일매일 조금씩 해놓지 않으면

월말에 너무 바빠진다.

 

정산표 확인을 늦게나마 끝낸 후 상품사진 찍다가

 

16시 50분 약 복용.

(지방연소제 한알 제외)

 

 

퇴근 후 18시 저녁식사.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었다.

김치찌개 국물 두번정도 먹고, 김치찌개에 있는 고기랑 김치랑 밥먹었다.

아삭이 고추도 두개 먹어줌.....

나머지 반찬은 먹지않았다.

김치찌개가 너무나 맛있었기때문..ㅠㅠ

역시 엄마의 손맛!

 

 

집으로 돌아와서 19시 40분 아까 빼놓았던 지방연소제 한알 복용.

 

20시 10분 운동 시작.

 

50분 운동하려면 10분 일찍 시작하는게 좋다.

 

훌라후프 양방향 25분씩 총 50분.

 

운동은 21시에 끝났으나.. 넷플릭스로 드라마 보다가

마지막화여서 그거 다 보고 씻으려다가 22시가 되어서도 안끝나길래

그냥 나중에 다시보자 하고 그냥 씻었다.....

 

 

오후 몸무게.

 

 

 

 

 

조금 내려갔다.

하지만 어제 오후에 소숫점 0을 본 후라서

왜 이만큼밖에 안내려갔지 라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라더니 그게 딱 맞는말이다.

 

 

생각해보니 처음 몸무게랑 오늘 오후 몸무게를 비교해보면

10.3Kg이나 감량했다!

 

이렇게 감량한 숫자를 보면 굉장히 많이 빠진것같은데

(실제로도 많이 빠지긴 했음)

이미 오래전에 지나온 몸무게라 지금은 67로 내려가기 급급하다.

 

그래 나는 간사하다.

 

 

하지만 요즘들어 몸무게보다는 몸매 변화가 더 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아침에 옷입을때 못입는 옷이 없어서 너무 행복하다.

(애초에 너무작아서 도전조차 못할것같은옷은 리빙박스에서 꺼내지도 않았다)

 

뱃살,턱살이 눈에띄게 빠졌고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볼때 살이 많이빠졌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요즘은 다리쪽 살이 조금 빠진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워낙 하체 튼튼이라 얇아지는건 바라지도 않는다.

(다리가 튼튼해야 오래산다고 했다)

 

 

오늘 좀 운동을 설렁설렁 하긴 했는데

몸무게가 얼마 줄어들지 않은걸 보니

내일은 훌라후프를 조금 더 빠른속도로 돌려볼까 한다.

사실 지금 돌리는 훌라후프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배에 멍도 들고 아프고 무거웠는데

요즘은 별 감흥이 없다... 적응이 된것인가...

더 무거운걸로 바꾸고 싶은 욕구가 조금 들기 시작했다.

 

구매목록 확인해서 더 무거운것좀 찾아봐야겠다.

 

두달이 지나는 동안 다이어트 약을 꾸준히 복용해왔는데,

어떻게 이렇게 꾸준히 하고있는지 내 자신이 신기하기도 하다.

 

순수하게 약만 복용해서는 몸무게를 많이 감량하기는 조금 어려울것같다.

 

그나마 집에서 훌라후프라도 돌리고 땀이라도 빼는게 낫다.

 

초반에 잘 빠지던 몸무게가 두달째 되서는 천천히 빠지는 바람에

이제서야 10Kg감량에 성공했지만

이게 첫달 복용하는것처럼 효과가 컸다면 아마 지금쯤 더 많이 감량하지 않았을까?

 

그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약의 도움을 아주 잘 받고있다.

고마운약!

 

부작용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변에서는 부작용 겪는사람 몇 있음)

 

내일 오전에도 몸무게가 조금 오를테지만

조금 더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