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D

다이어트 일기,종로 연세센스의원 다이어트약 복용,비만약 복용 6일차

엠케케 2020. 6. 25. 21:00

 

 

6일차다.

 

첫날, 둘쨋날 눈에띄게 몸무게가 줄어드는것을 보고

그때는 생각했지..

 

6일차 되면 5Kg정도는 그냥 빠져있겠지~~

 

 

 

 

착각이다.

 

 

 

 

 

 

 

 

그래, 여전히 나는 뚱뚱하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운동을 쉬어서 그런걸까?!

라는 말도안되는 합리화 하면서 아침 몸무게를 올려본다...

 

 

 

 

 

 

75.2Kg이 나왔다.

 

 

어제 아침에 75.1Kg이었으니 별 차이가 없다.

 

조금만 움직여도 숫자가 올라가버리는게 체중계니까!!!!

(진짜다)

 

 

 

 

 

어제는 매스꺼운게 조금 심했는데

오늘은 다행이도 그런 느낌은 많이 없었다.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다른것인지, 어떤 이유에서 매스꺼운 증상이

크게 나타났는지는 앞으로 약을 더 복용해봐야 깨달을 것 같다.

 

 

 

아침에 솔직히 배가 몹시 고팠다.

하지만 난 공복을 유지했지.

 

먹고싶은게 생각이 나긴 했으나 찾아먹지는 않았다.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점심약은 평소대로 10시 30분에 복용.

평소에도 쾌변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는지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는 바람에

점심에는 변비약을 빼고 복용을 해보았다.

 

 

 

점심은 또 맛없는 그 집에서 먹었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하게 반공기 정도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내일부터는 조금 줄여보기로 했다.

 

먹다보면 갑자기 배불러지기 때문에 천천히 먹는게 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오늘은 이상하게 입안이 마르는것 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더 입안이 쓰게 느껴졌다.

 

마치 알약을 입에 물고 녹여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입안을 마르지 않게 해보려고 물을 자꾸 마셨는데도

쓴맛이 계속 맴돌아서 어느순간부터는 맹물을 마셔도 약물을 먹은것마냥 쓰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온음료는 괜찮겠지..?

하고 포카리 사왔는데

 

세상에~ 신세계다!

 

수분보충도 되고 쓴맛도 사라진다!

 

 

 

 

 

 

 

하지만 쓴맛이 사라지는건 잠시뿐, 계속 포카리를 마셔줘야했다.

 

 

 

 

 

평소대로라면 15시~16시 부터 배가 고파지기 시작해야 하는데

오늘은 배고픔보다는 피곤함때문에 잠이 너무 쏟아졌다.

 

이게 약을 복용해서 그런건지 그냥 내가 피곤했던건지는 잘 모르겠다.

 

 

밤에 잠을 잘 못자는건 아니었다.

수면장애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심하게 오지도 않았다.

 

그냥 자다가 중간에 한번 깨는정도?

하지만 나는 금방 다시 잠들어서 아침까지 잘 잤다.

 

약 복용으로 인한 수면장애는 개인차가 조금 있는것같다.

 

 

 

 

 

저녁약 16시 50분 복용.

아무것도 빼지않고 약 한봉지 복용.

 

 

 

 

18시 조금 넘은 시각에 저녁식사를 했다.

 

쌀밥 반공기, 된장찌개, 달걀후라이, 고등어구이, 열무김치 등등

그냥 일반식 먹었다.

 

엄청 맛없지는 않았지만 내가 느끼던 맛은 여전히 느낄 수 없었다.

 

 

 

 

저녁식사 후 산책을 하려했으나 장마철이라더니 비가 와서 밖을 나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깨작깨작 움직였다.

 

제자리뛰기(살살) 하면서 팔벌렸다 내리기,

와이드 스쿼트, 제자리걸음, 산책하는것처럼 집안 돌아다니기..ㅋ...ㅋ......ㅋㅋ...

 

 

땀만 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막 돌아다녔다.

 

땀이많이났다.

성공

 

 

 

 

 

씻고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왜 자꾸 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으로 안넘어가는게 다행이긴한데

75에서 이틀이나 머물러있으니 뭐가 잘못됐나? 라는 생각이 조금 들긴했다.

 

 

왜 첫날과 둘쨋날과 같은 패턴이었는데 몸무게가 줄지 않을까?!

벌써 몸이 적응하는것인가?!

 

 

그것은 내일 되면 알수있지않을까..........

음...정말 알수가없다. 왜 75에서 계속 머무는지....

 

물의 양이 문제였나 싶어도 오늘은 수분섭취를 굉장히 많이했다!

입이 써서 물과 포카리를 엄청 먹었기때문!!

 

 

음.. 그래, 이게 이렇게 날마다 쭉쭉 빠지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

라고 위로하며...

 

 

꾸준히만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