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약을 먹은지 3일차다.
먹은 약봉지는 오늘것까지 해서 총 5봉지.
하지만 여전히 뚱뚱하지.

아침에 일어나서 몸무게를 쟀다.
어제 너무 극적인 효과를 봐서 그런지 엄청 기대하고 쟀다.
76.8Kg이 나왔다.
어제보다는 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약먹는걸 까먹을까봐
시간을 정해서 알람을 맞춰놓고 먹기로 했다.
회사 점심시간이 11시 30분부터여서
점심 약은 10시 30분으로 알람을 맞추고 먹었고,
저녁은 퇴근전에 먹어야 하니 주말과 똑같이 16시 50분으로 정했다.
우리 회사 점심은 정말 맛이없다.
지금 약을 먹는 중이기 때문에 더 입맛이 없다.
공장밥이라고 하는 그 밥이다...
가서 먹으면 한식뷔페처럼 먹고싶은대로 먹을 수 있게 반찬이 놓여있고
밥과 국이 있는데
평소 먹는것보다 좀 덜 가지고 와서 먹었다.
여전히 맛이없었다.
세상에....
진짜 입맛을 잃은것인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다 놀랐다.
약효과가 대단한것 같다고 했다.
더 열심히 빼야겠다.
점심을 조금 먹어서 그런지 15시가 넘어가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이게 약을 먹는다고 배가 아예 안고픈건 아니다.
식욕억제제는 그냥 말그대로 식욕을 억제해주는것이라서
배고픔을 잊거나 그러는건 아니다!
하지만 배가 고파도 음식이 당기거나 하진 않는다.
먹고싶은게 떠오른다거나 배가 너무 고파서 진짜 아무거나 집어먹고 싶다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평소같았으면 배고프면 회사에 있는 간식을 바로 먹었을텐데
그냥 별로 먹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다만 약을 먹는동안 입안이 말라서 물을 자주 먹게 되는데
입안이 마르고 해서 그런지
식도가 조금 타는 느낌이 들긴 했다.
원래 평소에도 식도염이 자주 걸렸던 터라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집에있는 위장약을 함께 먹기로했다.
일끝나고 외식을했다.

비빔국수 내가 정말 좋아하는건데,
이거 정말 맛있는건데
반도 못먹고 다 남기고 왔다..
맛은있다. 근데 그냥 금방 배가 불러진다.
콜라도 저렇게 떠다놓고 몇모금 마셨는데
콜라가 맛이없어져서 많이 안마셨다.
예전에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어봤는데
맛은 있지만 양이 진짜 너무나 개미오줌만큼이라
배가 차기는 커녕 두세개는 먹어야할것같아서
더는 사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약을 먹으면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으면
좀더 빨리 많이 빠지기는 하겠지만
나는 일반식으로 간다.
집에 와서 산책을 30분정도 하고
(오늘도 땀이 엄청 많이 났다.)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76.3Kg이다.
아침과는 별 차이가 없는듯한 수치였다.
첫날에서 둘쨋날 넘어갈때 너무 극적으로 1Kg이상 빠진걸 봐버려서 그런지
미미하게 줄어든 숫자에 조금 당황하긴 했다.
근데 생각해보면..
하루에 1.5Kg씩 빠지면
솔직히 한달먹으면 그게 다 몇 Kg인가...!
일단은 얼만큼 빠질지 알수없으니 꾸준히 복용해보고
꾸준히 산책도 하고 해볼 예정이다.
내일의 몸무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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