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일차 다이어트 일기이다.
어제보단 길게 작성할 예정이다.

오늘도 휴일인 관계로 늦잠을 자고,
약 복용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몸무게를 먼저 재고 약을 복용했다.
10시 30분 약 복용.
어제 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고 중간에 끝내버리고
많이 먹어서 몸무게가 분명 올라갔을거라 생각했다.

갑자기 68대로 내려가서 당황했다.
잠이 덜깨서 잘못봤나 했다.
머릿속에 물음표 찍은채로 약을 복용하고,
어차피 소숫점자리가 9여서 분명히 오후에는 오르겠지
라며 기쁜마음을 잠시 감췄다.
오늘은 다시 잠을 자지는 않았고,
그냥 일어나 있었다.
일어나서 티비보고있다가 슬슬 배가 고파져서
역시나 주말엔 배달^^
배달음식을 시켰다.
어차피 배달음식 시키면 오래걸릴걸 알기때문에...
조금 일찍 시켰다.
12시 21분 점심식사.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시켰다.
오른쪽 상단 구석에 놓여있는 그릇으로 밥이 오는데..
너무 많다. (밥공기 메뉴이름이 머슴밥이었음..)
다이어트용 밥그릇을 꺼내서 덜어먹었다.
김치찌개 엄청 맛있었는데 밥은 다 먹지못했다.
갑자기 배가 너무 불러서 한숟가락정도 남겼다.
밥먹고 조금 쉬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집청소를 했는데,
청소기 밀고 바닥 걸레질하는게
훌라후프 40분 하는것처럼 땀이 줄줄나서
입고있던 잠옷도 다 젖고... 온몸에 땀이 진짜 계속 흘렀다.
운동한것같아서 기분은 좋았다.
(매우 더웠지만)
오늘은 낮잠을 안자고 버텼다.
밥먹고 소화 덜된상태에서 자면 일어나도 소화가 안된느낌이라..
이제 주말에도 낮잠은 안자도록 노력해봐야겠다.
16시 50분 약 복용.
(지방연소제 한알 빼놓음)
친정집에서 소고기 구워먹는다고 연락이 와서
낼름 갔다.
소고기는 먹어줘야지!!
17시 55분 저녁식사.

굉장히 많은것을 구웠다.
소고기,돼지고기,갈비,소시지 등등..
하지만 나는 오로지 소고기만 먹었다.
친정집에있는 다이어트 밥그릇에 밥을 2분의 1정도 담아서 먹었고,
소고기를 다 먹고 돼지고기도 먹으려했지만
소고기를 먹고 이미 배가 불러서 그냥 끝냈다...
더 먹고 싶었지만 더 먹으면 배가 너무불러서 안될것같아 먹지않았다.
(아주 잘했다)
친정집에서 조금 쉬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운동 열심히해야지! 다짐한 후
운동복을 먼저 입고있다가
19시 30분 빼놓았던 지방연소제 한알 복용.
20시 운동시작.
훌라후프 양방향 25분씩 총 50분.
어제 운동을 제대로 못했기때문에 오늘 열심히 50분 돌렸다.
1시간 채우기엔 아직 무리인듯싶다.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어? 생각보다 68키로대로 너무 빨리 내려간것같아서 어리둥절하는데,
생각해보면 일주일정도 걸렸다.
70에서 69 내려가는건 엄청나게 길게 느껴져서
한달정도 70이었던것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상하게 69에서 68로 내려가는건 생각보다 쉬운 느낌이었다.
68.8Kg 오늘 오후 몸무게 기준으로 하면
처음보다 9.7Kg이 빠진게 된다.
10Kg감량이 얼마 남지않았군.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못해도 지금 몸무게에서 10Kg을 더 감량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돌이켜보면 그동안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 않게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면서 습관을 바꾸고, 벌써 10Kg가까이 감량을 했다.
평생 다이어트는 성공할거라고 생각도 못하며 살았는데
이런 내가..!
이렇게 게으르고 먹는거 좋아하는 내가 다이어트를 하다니..
이 약을 알게해준 지인에게 고마울뿐이다ㅋㅋㅋㅋ
물론 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이 왔다면
장기적으로 복용할 생각도 하지 못한채
다이어트도 실패했겠지.
정체기가 다시 찾아오기전에 열심히 빼놔야겠다.
일단 앞자리가 이제 7로 바뀔일이 없을것같아서(다이어트 하는동안은)
굉장히 기쁘다.
나도 드디어 60kg대로 내려왔다고!!
예전 몸무게에 비하면 많이 나가는거라
그때 생각하면 왜 그렇게 많이 쳐먹었지 하고 후회하지만..
이미 쪄버렸고...
빼고있으니 괜찮다.
아주 잘~ 빠지고있다.
정체기가 찾아왔을때 포기하지만 않으면 괜찮을것같다.
다시한번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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