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D

60일차,다이어트 일기,종로 연세센스의원,다이어트 약 복용

엠케케 2020. 8. 18. 23:04

 

 

 

벌써 두달이나 되었다!

60일차 다이어트 일기이다.

 

 

 

 

 

호호, 정체기에서 벗어난 과체중 돼지이다.

오늘은 60일차, 벌써 두달이 되었다.

 

시간이 참 빠른것같다.

처음 약을 복용할땐 이 많은걸 언제다먹지, 언제살빼지 했었는데

벌써 몸무게를 꽤 감량했고, 또 약도 그만큼 오랜기간 복용했다.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체중을 쟀다.

 

 

 

그렇지, 한번 올라줘야지.

정체기에서 벗어났기때문에 한동안 몸무게는 날 들었다놨다 할것이다.

 

 

어제보다 조금 올랐지만 괜찮다.

왜냐면 앞자리가 바뀌었기 때문이지!!

 

 

요즘은 예전에 입던 옷들,

살찌고 못입었던 옷들을 꺼내입는 재미로 지내고 있다.

 

 

출근준비 열심히 하고 출근해서 쉬는동안 밀려있던 배송업무 처리하느라

오전이 다 가버렸다.

(사실상 같이 일하는 언니가 더 많이 일했다)

 

10시 30분 약 복용.

 

11시 30분 점심식사.

 

 

 

오늘의 메뉴는 짜장떡볶이 / 마늘장아찌 3개 / 오이무침 한개 / 감자튀김 5개 / 

마요네즈 범벅인 샐러드 / 콩나물 / 계란 / 콩국수

 

인데.. 밥은 진~~~~~짜 조금 펐는데 짜장을 위에 덮어놔서 좀 많아보인다.

짜장 떡볶이의 짜장소스는 많이 먹었지만 떡은 한개만 먹었다.

감자튀김은 원래 좋아하니까 5개 먹어주고,

나머지 반찬도 다 먹었으나

콩국수.. 콩국수가 너무 달다...

식당 언니는 전라도식이라고 엄청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하는데

으..난 달달한 콩국수는 입에 맞지 않는다.

콩국은 안먹었고, 그냥 국수만 두젓가락 먹었다.

 

오랜만에 점심을 거하게 먹었다.

 

 

오늘은 일이 많아서 퇴근시간까지 일을 쉴새없이 계속했다.

 

16시 50분 약 복용.

(지방연소제 한알 빼놓음)

 

퇴근을 늦게해서 밥도 늦게먹었다.

딱 차막힐시간에 또 걸리는 바람에.. 더 늦어져버렸다.

 

18시 50분 저녁식사.

 

 

 

소주잔은 내것이 아니다.

 

밥은 한숟가락정도 덜어놓고 먹었고,

카레가루 넣고 볶은 감자랑,치킨 한조각,된장찌개,도라지무침이랑 밥을 먹었다.

도라지무침 너무좋아!!

 

 

밥을 다 먹고 조금 쉬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후 약 복용할때 빼놓았던 지방연소제를 회사에 놓고와버렸다!!

 

괜찮다. 집에 약 있으니까^^

 

 

리스트 작성할것이 있어서 집에서 업무처리 하고,

20시 10분쯤 집에있는 약봉지 한개를 뜯어서 아까 빼놓았던것과 같은 지방연소제만 한알 복용.

나머지 약은 내일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놓았다.

 

 

21시 10분 운동 시작!

 

훌라후프 양방향 20분씩 총 40분.

 

 

운동을 늦게시작해서 뭔가 압박감이 들었다.

얼른 하고 씻고 일기쓰고 자야하는데..라는...?

근데 오늘 생각보다 운동하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좋았다.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아니 이녀석!

정체기 지났다고 이렇게 금방 초반대로 떨어져주다니!!

 

하지만 방심할수없다.

이녀석은 지금 나를 가지고 놀려고 준비하는 중이니까.

 

 

그래, 이렇게 몸무게가 들쑥날쑥 해줘야 뭔가 살빼는 느낌이 나는데,

며칠전처럼 같은숫자로만 머물러있으면 이게 빠지는것도 아니고

찌는것도 아닌상태라 조금 많이 짜증난다.

 

약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운동시간을 늘려봐도, 음식양을 줄여봐도 몸무게가 같으면

다이어트가 지루해지기도 하고, 그냥 먹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잘참았다!!

이렇게 농락당하기 위해 잘 참은것이다!

 

 

생애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길게 해본것인데,

살빼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안맞던 옷도 맞기 시작하고,

폰으로 셀카를 찍어도 살빠진게 보인다!

(턱밑살이 심해서 보정으로도 답이 없었는데 요즘은 각도조절만 잘하면 턱밑살이 아예 안보인다)

 

 

이제 남은건 목표체중 도달과 요요현상 방지, 몸무게 유지, 근력운동 등등이 남았다.

 

오늘 오후 몸무게를 기준으로

처음 다이어트 시작할때보다 9.2Kg 이 빠졌다.

 

10Kg감량도 얼마 남지 않았다.

 

 

차라리 이렇게 몸무게가 들쑥날쑥하면서 날 가지고 노는게 낫다.

같은숫자만 보이지 말았으면....

 

정체기가 지나면 살이 잘 빠진다는데

이때를 노려볼까 싶기도 하다.

 

 

내일 오전 몸무게를 확인해보고, 운동을 10분 더하던지 해봐야지~

신나는 하루다!

기분좋게 잠들어야지.

 

다이어트의 노예가 되었지만 그래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