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일차, 다이어트 일기.

오늘은 쭈구리 뚱땡이다.
최근들어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날.
아, 물론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건 아니었다.
오전 몸무게.

이제 별 생각이 없다.
어떻게 이렇게 변화없이 같은숫자가 계속 보일수있는거지?
이젠 별로 기대도 되지 않는다..
아침에 출근해서 신라면 작은컵 반정도 먹고
의성마늘소세지 사먹었다.
역시 아침에는 식욕이 조금 돋는것같다.
하지만 하나를 다 먹지는 못한다.
그동안 약을 먹으면서 위를 줄여왔기때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전 업무 시작할때부터 뭔가 일이 조금씩 꼬이기 시작하더니
여기저기 다 꼬이기 시작했다....ㅋㅋㅋ
그래..이런날도 있는거지...
지금 생각해보면 오늘 어떻게 참았는지 모를정도로 분노가 차올랐던 하루였다.
어제 마무리 못한 상품들 업로드 하고
10시 30분 약 복용.
11시 30분 점심식사.

밥 오늘은 진~짜 조금 펐다.
김치찌개(라기엔 조금 국같은) / 소세지볶음 한개 / 가지볶음 한개 / 목이버섯 두개 /
닭윙한개 / 양배추,파프리카 샐러드
크..오늘 양배추랑 파프리카 들어간 저 샐러드가 최고였다.
세상에 드레싱에서 딸기요거트맛이 난다고!!
진짜 맛있었다. 내일 또 나왔으면 좋겠다 저거...
과일통조림은 그냥 보는순간 너무 먹고싶어서 조금 퍼왔다.
윙은 별로 맛없었음...뭔가 맛이..좀 오묘했다.
양배추샐러드 아직도 생각난다. 마음에 드는 맛!
점심먹고 이것저것 일처리하고 하다가
16시 50분 약 복용.
(캡슐형 지방연소제 제외 - 따로 보관해놓았음)
18시 20분 저녁식사.

밥은 어제와 같은 양이지만 한숟가락 남겼다.
이유는.. 밥먹다가 엄마가 갑자기 저번에 집에서 해먹었던 국물떡볶이가 먹고싶다고 하여
친오빠가 부랴부랴 만들어서 가져왔는데,
이미 배가 부른상태여서....밥을 남길까말까 하던 차에
밥 한숟가락을 남기고 국물떡볶이 떡 두개를 먹었다.
밥먹을때 반찬으로는 고등어,감자볶음,고추 위주로 먹었고
소세지는 한개먹고 말았다.
고등어가 맛있어서 고등어 위주로 식사를 마쳤다.
집으로 돌아와서, 급하게 처리할일들좀 하고나니
20시가 거의 다 되어갔다.
19시 30분에 이미 빼놓았던 지방연소제를 복용한 상태.
20시 20분 훌라후프 시작.
양방향 20분씩 총 40분.
땀은 역시 잘 났다.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아주 조금 변화를 주었지만 별 타격이 없는 숫자다.
아니ㅋㅋ숫자 바뀔거면 내려가지 그걸 또 올리냐..어휴
이제 어느정도 빠져서 그런건지 늘 하던 패턴으로 하는건 이제 의미가 없는것인가.
벌써 53일차가 되었기때문에
60일차가 되기전에 앞자리가 바뀌어줘야 계획에 차질이 안생기는데..
45일치를 두번 처방받았기 때문에
총 90일.
약 3개월정도 약을 복용하게 된다.
요요현상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해서
한번 더 방문해서 받을까도 고민중이긴한데,
일단 이렇게 어느정도 빠진 후 약을 먹어도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을정도면
약을 계속 먹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70일차까지는 지금처럼 복용한 후
71일차부터 하루한봉 복용으로 적응하려 했으나
80일차로 늘려야할판이다.
뭐 정 안되겠다 싶으면 한번 더 받은 후
필요한 약만 빼서 한두알씩 먹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방연소제나 분해제같은것)
앞자리가 바뀌어야 근력운동도 추가로 할텐데
이건 뭐..
아침에 먹는 소세지를 끊어야 하는건지,
한끼를 다이어트식으로 해야하는건지..
하지만 다이어트식은 아직도 정말 자신이 없다.
일반식으로 진행하되, 밥 양을 줄이는것은 가능하지만
다이어트식은 정말..그냥 다이어트식이라는 단어만 봐도 배고픈느낌이다.
이제는 배고파도 잘 참을수있게 되었지만
이게 약을 다 먹고 끊게되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다.
못참고 먹어버리게 될지도..
그래도 아직 같은 몸무게로 열흘까지는 가지 않았으니
며칠만 더 지켜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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