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D

52일차,다이어트 일기,종로 연세센스의원,다이어트 약 후기

엠케케 2020. 8. 10. 23:12

 

 

 

어느덧 52일차 다이어트 일기.

 

 

 

 

 

몸무게 변화가 없어서 다이어트가 되고있는지 알수없는 과체중 뚱땡이다.

 

 

오전 몸무게.

 

 

 

어..? 이럼 안되잖아...?

 

충격이었다.

하지만 금새 잊어버리고 말았지.

 

 

 

 

아침에 출근해서 깔끔하게 의성마늘소세지 한개 먹어주고^^

(아침몸무게 저렇게 나와서 충격받았다고 해놓고 별 신경안쓴듯)

 

열심히 일하다가, 오늘 점심메뉴는 맛집가서 김치찌개 먹는다고 해서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10시 30분 약 복용.

 

 

11시 50분 점심식사.

 

 

미리 반공기를 덜었다.

반공기보다 조금 더 되보이는것은 기분탓이 아니다.

맛있는거니까 조금 더 먹고싶은 나의 속마음이 반영된것이라고나 할까?

 

여긴 정말 김치찌개 맛집이었다.

걸죽하지 않은 국물에 잘 숙성된 신김치..후.. 이 문장을 쓰면서 입에 침이 고였다.

 

배부르게 먹고난 후 사무실로 돌아가서

여러가지 일처리를 하다가 시간을 보냈다.

 

분명 비가 그치는듯 했으나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그렇다고 몸이 갑자기 피곤해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16시 50분 약 복용.

캡슐형 지방연소제를 빼고 복용 후, 빼놓은 지방연소제는 따로 챙겨놓았다.

 

 

18시 10분 저녁식사.

 

 

 

별로 다를것없는 집밥이다.

저기서 내가 먹은건 고추 두개랑,스팸 두조각,치킨 두조각,당근볶음,열무김치 가 되겠다.

 

오늘 저녁 밥은 생각보다 적게먹었는데 금방 배가 불러버렸다.

아니 평소에나 좀 그러라고..ㅋ...

 

 

맛있게 잘 먹고나서 친정집에서 얼린옥수수 4개 얻어다가 집 냉동실에 넣어놓고

의미없이 티비틀어놓고 폰만 보다가

19시 30분 아까 빼놓았던 지방연소제 복용.

 

20시 20분 운동 시작.

훌라후프 양방향 20분씩 총 40분.

 

 

어제 느낀것은 지방연소제의 효과가 맞다.

몸이 뜨겁고 땀이 엄청 흐른다.

 

신랑이 옆에서 보더니 너무 힘들어보인다고, 얼굴이 빨개졌다고 하는데

음..힘들진 않았다.

그냥 덥고 땀이 많이날뿐이었다.

그리고 힘들어도 어쨋든 40분은 채워야하니까...별수없지....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나 이 숫자 굉장히 많이 본것같은데,

며칠째인지 세어보니 5일째다.

정체기때에 비하면 5일은 아무것도 아닌데

너무 같은숫자만 반복해서 보다보니 정말 긴 시간동안 이 몸무게였던것같은 착각이 들었나보다.

 

빠질듯 빠질듯 안빠져주는....

앞자리를 바꾼다는것이 이렇게나 힘든일이었나.

 

살찔때 앞자리바뀌는건 순식간이던데..^^

 

아무래도 지방연소제를 빼놨다가 먹는방법은 정말 최고인것같다.

약을 다 먹을때까지는 계속 써먹어야할 방법이다.

 

저번에 몸무게가 어느정도 빠졌을때 정체기가 왔었는데

그땐 열흘정도 같은자리를 계속 맴돌았던것같다.

 

하지만 아직 5일이다.

더군다나 소숫점자리가 앞자리이니 열흘 전에 몸무게가 내려갈 확률도

그때 정체기보다는 높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가능할것같은데

너무 오랜기간 같은패턴으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감을 잃은것인지

익숙해져서 그런것인지 이제 별 감흥이 없는것인지

뭘 더 노력해야할지 생각은 늘 하지만 실천이 너무 어렵다.

 

밥도 줄이고, 운동도 더 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긴하지만

막상 밥을 더 줄이려고하면 생각처럼 그렇게 안되고...

또 오늘은 운동 더해야지 하고 시작하면 늘 하던시간만 채우고 끝내버리고..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그때의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인것같다.

 

약이 해결해주겠지 라는 생각을 조금 버릴 필요성을 느꼈다.

 

한가지 정말 중요한건,

안먹으면 안찐다.

 

이게 사실이다.

 

오늘 그래도 물 500ml정도는 먹어줬다. (한모금 남음)

 

내일은 좀 더 마셔주고, 밥 양은 확실히 새 모이만큼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