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D

23일차,다이어트 일기,종로 연세센스의원,다이어트약,체중감량 정체기

엠케케 2020. 7. 12. 22:15

 

 

 

 

 

 

23일차다.

지금은 정체기.

 

 

 

 

 

 

23일차인 오늘까지 열흘째 같은몸무게 유지중이다.

그렇다.

 

정체기이다.

 

약을 복용하는 초반에는 최대 5일정도 같은몸무게 유지하다가

몸무게가 떨어지곤 했었는데

이번엔 다르다.

 

무려 열흘이나 나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오늘도 주말이기 때문에

늦게까지 자다가 약 복용 알람을 듣고 기상.

 

10시 30분 약을 복용하고 몸무게를 쟀다.

 

 

 

오! 73Kg에서 계속 머물러 있었지만

본적이 없는 숫자다!

(끝자리에 집중해야한다)

 

이렇게 뒤에 소숫점 자리가 0.1~0.3 까지 빠지면

그다음날은 다음 몸무게로 넘어가곤 한다!

 

저녁 몸무게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갑자기 73.8 이런식으로 늘지는 않으니 안심하자.

 

 

 

점심은 약을 복용하고 한시간 삼십분 정도 후에 먹었는데

사진은 없다.

 

까먹고 사진 안찍었다.

 

비빔밥을 먹었는데 반정도 먹은것같다.

그래봤자 비빔밥이라 밥은 한공기 들어가지만

각종 반찬들이 섞이기 때문에 양은 반찬 따로먹는것보다 많은것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밥을 먹고나서 졸립기 시작하더니

굉장히 자고싶은 욕구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살이 찐 원인중 하나가

밥먹고 바로 자는 습관때문에 더 찐것도 있었기때문에

어떻게든 안자려고 버텼으나

진짜 너무 졸려웠다.

 

아주 살짝 졸았다.

5분정도 졸았는데

남편이 집안에서 뭘 한다고 자꾸 왔다갔다하고 덜그럭거리길래

시끄러워서 잠이깨서 그냥 일어났다^^

 

 

그당시엔 좀 짜증났는데 참 고마운 남편이다.

나를 깨워주다니.하하..하하하

 

 

드라마 몰아보기 실컷 하다가

16시 50분 약 복용.

 

 

저녁은 생선구이를 시켜먹었다.

(배달음식 진짜 많이먹는다)

 

 

 

 

모듬생선구이+청국장+밥

이렇게 세트메뉴인데

 

생선구이도 물론 맛있지만

청국장 맛집이었다.

 

밥은 반공기 조금 안되게 먹었다.

3분의 1보다는 조금많고

2분의 1보다는 적은..

 

금방 배불러서 그냥 그만먹고 쉬다가

오늘도 훌라후프 양방향 20분씩 총 40분 했다.

 

훌라후프 이제 적응되서 티비틀어놓고 보면서 돌리는데

음..시계를 자꾸 쳐다보니까 시간이 잘안간다.

그래서 더 지루해질수있으니

되도록이면 시계는 안보고 하는걸 추천한다.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세상에..!

인간승리..!!

 

이 몸무게를 보자마자 해냈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내일 분명 72Kg으로 내려갈것이니까!!

 

설마 자는사이에 찌진않겠지ㅋㅋㅋㅋ

말도안돼ㅋㅋㅋㅋㅋ아닐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초반대로 훅 떨어지는 패턴이 오면

그 다음날, 또는 이틀뒤엔 반드시 빠진다.

 

이번엔 정말로 정체기였나보다.

열흘동안 같은몸무게로 계속 지내다보니

 

이제 약이 적응되서 효과가 없나?

뭘 더 열심히 해야하나?

뭔가를 내가 더 많이먹었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냥 하던대로 계속 하면 된다.

 

내 몸이 살쪘을때의 몸무게를 아주 잘 기억하고 있어서인지

몸무게가 줄어드니 불안했나본데..허허..녀석..

이제 그만 날 놓아주게.

 

 

45일치 약을 다 먹었을때쯤엔 앞자리가 6으로 바뀌는게 목표이다.

31일차 부터는 이뇨제도 양을 줄여볼 예정이다.

 

 

비록 5Kg감량이지만 이전보다 몸을 움직이는데 있어서는

훨씬 가벼워진게 느껴지고

하루하루 뱃살이 더 많이 들어간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고싶지는 않다.

 

정말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많이 못먹을땐 다이어트 하는게 힘들고 짜증이 나지만

그 외에 얻는것들이 있기때문에 참을만 하다.

 

 

아 그리고 간혹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면서

많이 예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별로 그런건 못느끼겠다.

 

평소에도 예민했기때문인가.

 

그 전과 달라진건 별로 없다.

다만 살이 빠지고있다는것뿐.

 

 

 

중요한건 그거지!

살빠지고있다는거!!

 

 

정말 오랜만에 내일 아침의 몸무게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