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차 다이어트 약 먹는 돼지다.

오늘은 뭔가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것같던 하루였다.
왜냐하면 생각없이 먹었거든...^^
일단 아침 몸무게.

어제랑 같은 몸무게다.
마치 어제 사진을 그대로 갖다쓴것같지만 전혀 아니다.
체중변화가 전혀없다.
아침에 출근해서 컵라면을 뜯고말았다.
여기서부터 잘못된것이다...! 오늘 하루를 망친 원흉!!
그것은 바로 나자신...
정말 오랜만에 컵라면을 먹었는데,
세상에 그렇게 맛있을수가없다.
아침에는 약도 복용하지 않은 상태이기때문에
더 맛있었겠지^^
조금 남기려했는데 다 먹어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치팅데이라고 합리화 해볼까.
특히 국물이 너무 맛있었는데
홀짝홀짝 몇모금 마시다가 갑자기 정신차려서 다 버렸다.
버리면서도 아쉬웠다..
후..안돼.. 그래 오늘은 그냥 먹자.
10시 30분 약 복용.
11시 30분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렇다. 늘 먹던 그 맛없는 밥이다.
오늘은 정말 욕심부려서 많이 퍼왔는데
사실 아침에 컵라면이 다 들어간거보고
저거 다 먹을수있을줄알았다.
하지만 약을 복용한 상태라 그런지
나는 약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다 먹지 못했다.
요즘 회사일이 계속 바빠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16시 50분 약 복용.
18시 15분쯤 저녁식사.
오늘은 친정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닭발,매운갈비찜,토마토계란볶음,쌀밥.
아 저 사진에 쿨피스는 내것이 아니다.
조카것이다.
한모금도 먹지않았다.
닭발이 일단 너무 맛있어서 닭발만 집어먹다보니
밥은 정작 반공기도 먹지 못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갑자기 배가 불렀다.
그냥 아무 느낌 없다가 음식물을 씹어 삼키는 순간
갑자기 진짜 폭식해서 배가 너무불러가지고 토할것같은 느낌이...
그래서 그냥 멈췄다.
요즘 계속 자극적인거 먹고있는데
(안먹기로해놓고 계속먹음)
오늘따라 식도가 너무 쓰리다.
식도염이 다시 생긴모양인데...
목이 붓고 이물감이 느껴지고 타는듯한 통증때문에
너무 괴롭다..
저녁식사 끝나고 집으로 와서
만사가 귀찮은 관계로 널부러져있다가
아주 늦은시간에 훌라후프를 시작했다.
이거 이상하게 진짜 운동시작하고 몇번 돌릴때까지는
살이 아프다.
적응되고있는건 맞는걸까?
아니 이렇게 맨날아픈게 맞는건가.
그래도 참고 하면 금방 괜찮아진다.
오늘은 양쪽 20분씩 40분 하려고 했으나
35분쯤 되서 목이말라서 식도가 더 쓰린느낌이 나는 바람에
35분에서 멈췄다.
역시나 땀은 정말 많이 뺐다.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그래 내가 잘못했다.
매정한녀석같으니..
먹으면 다시 올라가는게 당연하다.
오늘 하루 먹은걸 생각하면 안올라가는게 더 이상하지 하하하하하
내일부터 다시 아주 소량만 먹어야겠다.
저녁약을 복용하고 식사를 한 후에
운동을 시작하는 시간까지 텀이 너무 길어서
운동효과가 좀 덜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오늘 몸무게 올라간건 운동과 상관없이 먹어서이다)
처음 약을 처방 받을때 의사선생님께 궁금한점 문의한게 있었는데
약을 먹고 저녁을 먹은후에 운동을 해도 효과가 좋은지를 문의했었다.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이
복용해야 할 약중에
지방연소제를 따로 빼놨다가
식사 후.
운동 30분 전에 복용하고 그 다음에 운동을 하라고 하셨었다.
내일은 한번 이 방법을 도전해볼까 한다.
저녁먹고나면 너무 귀찮고 나른해져서
운동을 시작하기까지 너무 오래걸린다..
사실 살이찐 이유중에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이
식사 후 움직이지 않았다는것인데.
계속 그런식으로 할거라면 차라리 운동효과라도....보는게...낫지않을까...
일단 나는 식도쓰림이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때문에
내일 저녁 식단은 신경좀 써야할것같다.
식도염이 온것이 약의 부작용인지는 잘 모른다.
나는 약을 복용하기 전에도 식도염에 자주 걸렸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기름지고,맵고,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기때문에
당연한 결과일수도있다.

식단조절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데
어쩔수없이 해야만 하다니..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72Kg대로 내려보는것을 목표로
주말에 조금 더 힘을 내야겠다.
살이 안빠져있다고 쳐져있으면 안된다!
약을 너무 맹신해서도 안되지만
약을먹으면서 다이어트 의지가 있고 노력하면
정말 다 빠진다!
뭐 쑥쑥 갑자기 빠지는건 아니지만
조금씩 천천히라도 건강하게 빼자.
내일도 화이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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