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차 일기다 :D

빠지고 있는게 확실히 눈에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돼지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 후 몸무게를 쟀다.

어제 저녁 몸무게와 동일하다.
이제는 왔다갔다 하기보다는 비슷한 수치에서 머물러 있는 시기이다.
그래도 당당하게 73Kg이라고 말할수있는 수치까지 내려왔다.
늘 그래왔듯이 10시 30분 약 복용.
여전히 입이 마르긴 하지만 쓴 정도까지는 아니다.
입을 촉촉히 적셔주면 입냄새가 덜한데
물을 아무리 마셔도 촉촉해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나는 물마신거에 비해서 화장실을 자주가지는 않았다.
(여태 계속 그랬음)
점심은 삼계탕을 먹었다.

원래 먹기 전에 사진 찍어야하는데
삼계탕에 눈이멀어서 그만.. 다먹고나서 찍고말았다.
닭다리 두개는 다 먹었고 닭날개 한개먹고
가슴살은 좀 찢어서 삼계탕에있는 밥이랑 같이 좀 먹다가
남겼다.
사진에는 밥알이 안보이지만 굉장히 많이 남겼다.
(내 기준임)
다이어트 전에는 한그릇 뚝딱이었는데...^^
배가 엄청나게 불러서 이제는 다 먹지못한다.
이제는 입이 쓰지 않기때문에 먹는 음식도 어느정도 맛이 있고,
배가 많이고플때는 먹고싶은 음식도 가끔 생각난다.
먹고싶은게 생각날때 그냥 참으면 참아진다.
조금씩은 먹어도 괜찮을것같은데 오전 약 복용시간과 오후 약 복용시간 사이에
많이 먹게되면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저번주 금요일 야유회의 여파로
오늘 일이 너무 바빠서 오후에는 약먹는 시간이 조금, 아주 조금 늦어졌다.
17시 약 복용.
퇴근 후 친정집에서 집밥을 먹었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랑
돼지고기 볶음인데..음..간장소스..? 모르겠다.
뭐랑 볶았는지 물어봐서 분명히 내 귀로 들었는데 그대로 잊어버렸다.
아직은 간이 센 음식을 먹게되면 짠맛이 좀 강하게 느껴지는것같다.
볶은고기보다는 김치찌개 위주로 식사를 마쳤다.
밥은 반공기정도 먹으려했지만 찌개를 같이먹다보니
두숟가락정도는 신랑 줘버렸다.
역시나 배가 너무 불렀다.
밥을 먹자마자 또 배가아파져서 화장실을...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변비약을 오전에만 복용하고 오후에는 빼고 먹어야할것같다.
(하루 한알만 복용)
복통은 없지만 설사가 지속되는거보니 그냥 한알만 먹어도 화장실 쉽게 갈것같다.
집에 돌아와서 보리차 끓여놓고
(요즘 물을 많이마셔서 보리차 끓여놔도 금방 사라져버린다)
공포의 훌라후프를 꺼내들었다.
어제 엄청 쉽게 훌라후프 돌렸고, 살이 아픈느낌도 없었고,멍도 안들었기때문에
오늘도 당연히 쉬울거라 생각하고 돌렸지만
착각이었다.
멍은 들지 않았지만 속살이 좀 아파왔다.
배는 안아팠는데 옆구리가 조금 많이 아팠다.
배가 더 많이 나왔는데 왜 옆구리가 더 아픈건지 모르겠다.
15분 돌리고나서
반대쪽으로 5분정도 돌렸는데
반대쪽으로 돌리는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몸에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
익숙해질때까지는 계속 연습을 해야하는데
오늘 너무 기운이 빠져버려서~~
20분정도 돌리고 그만했다.
하지만 땀은 많이 흘렸기때문에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착각)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얼마 차이가 없다.
그래도 다이어트를 시작할때의 몸무게를 생각해보면
벌써 5Kg이나 빠졌다!
만약 약을 안먹었다면 5Kg빼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겠지.. :(
주변에서는 약먹고 빼면 요요가 쉽게온다는 말들을 가끔 하고는 하는데,
요요가 온다는건..
내가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는지는 상관없이
다이어트를 끝냈을때 (목표체중에 도달했을때)
그 이후 어떻게 생활하느냐에따라 다르게 오는것같다.
일단 약을 먹기 시작할땐 두달 복용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이어트 유지용으로 세달째엔 하루한포정도 복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다.
이건 약을 좀 더 복용해보고 상황을 봐야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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