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D

15일차,다이어트 일기,종로 연세센스의원 다이어트약

엠케케 2020. 7. 4. 22:45

 

 

 

 

 

15일차다.

 

오늘은 15일차 기념으로

약을 먹으면서 있었던 증상이나 안내받았던 부작용등을 확인해볼 예정이다.

 

 

 

 

약을 먹는 기간중에 오늘이 제일 열심히 안한날이다.

 

 

 

주말이라 늦잠자고 싶었는데

10시 30분 약복용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약을 먹었다.

 

 

 

점심에 친정집에서 밥을 먹기로 되어있어서

부랴부랴 준비 후 몸무게를 쟀다.

 

 

 

 

 

오, 73.8Kg이다.

이제 서서히 73 안정권으로 가기 시작했다.

 

 

점심은 친정집에서 그냥 집밥먹었다.

밥은 반공기, 반찬은 여러가지를 두고 먹었는데

딱히 가려먹지는 않았다.

 

다이어트중이라고 하지만 먹는거에 제한을 두면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을걸 알기때문에

나는 다이어트식단으로 가지 않는다.

 

 

조금밖에 못먹는것도 억울한데

그 한끼마저 다이어트식으로 하자니 너무 짜증이나서

그냥 천천히 빼자 라는 생각으로 일반식 진행했다.

 

 

 

 

점심을 먹고 좀 뒹굴거리다가

엄마랑 미용실 가기로해서 (예약해놓음..)

16시 20분쯤 집에서 나왔고

미용실 도착해서 약을 먹어야하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오늘은 저녁 약을 조금 늦게먹었다.

 

 

18시를 넘겨버리면 혹시나 잠을 못잘것만 같아서

그 전에 먹으려고 어떻게든...후후... 17시 40분쯤 저녁약 복용했다.

 

 

 

염색하는데 이렇게 오래걸릴줄 몰랐다.

4시간이나 걸렸다..

기다리는동안 물도 마시고 했는데 너무..배가..고팠다..

 

21시 좀 넘어서 미용실을 나왔는데

엄마도 배가 고프셨는지 간단하게 뭘 먹고 가자고 하셔가지고..

하지만 간단하게 먹을순없지.

 

 

김밥나라 가서 짬뽕라면 먹었다.

반정도 먹고 더이상 들어가지 않아서 남겼다.

 

이미 위가 줄어있기때문에 약을 먹은지 오랜시간이 지나도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엄마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오자마자 몸무게를 쟀다.

시간이 늦어서 운동은 안하기로했다.

피곤하기도 했고....

 

 

 

 

 

저녁식사를 한지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잰 몸무게이다.

그런것치고는 많이 오르진 않았다.

 

이정도 수치면 내일 오전에 몸무게 쟀을때는

분명 다시 73으로 내려가있다.

 

 

 

자, 이제 15일이나 되었으니 중간점검을 해보기로 한다.

 

 

처음에 안내받은 부작용은,

먼저 <식욕억제제>

-어지럽다. 매스껍다. 토할것같다.

-가슴이 조이듯 답답하다.

-손발이 저리다.

 

였는데 내가 식욕억제제를 먹으면서 느낀점.

어지러운건 초반엔 없었다.

10일차 지나고나서 그냥 가~끔

가만히 앉아있는데 현기증처럼 살짝 오는 정도로 어지러운느낌이 있었다.

매스껍고 토할것같은 느낌은 가끔 찾아온다.

 

속이 좀 울렁거리고 매스꺼워서 음식을 더 안먹게 될 수 있는데,

무언가를 먹으면 해결된다.

속이 비어있을수록 더 매스껍다.

이것도 심한정도가 아니고 나는 참을만했다.

매일 있는 증상이 아니기때문에..

 

 

가슴답답함은 없었고, 손발저린건 살쪄서부터 있었으나

오히려 지금 붓기가 좀 빠지고 살이 조금 빠지니 저린증상이 더 없어졌다.

아~주 좋은 현상이다!

 

 

그리고 이뇨제에대한 부작용은 없었다.

한달치를 다 먹고나서 그다음달부터는 이뇨제 복용양을 줄여볼 예정이다.

 

<지방연소제>

-심장이 빨리뛴다. 손발이 떨린다.

 

이것도 나는 심장이 빨리뛰는건..음 뭐랄까 이게 느낌이

엄마한테 혼나기전 불안한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그 느낌인데.

15일동안 약을 복용하면서 두세번 밖에 느끼지 못했다.

그것도 길게 두근거리는것도 아니고..

나는 몸에 힘이 들어가거나 갑자기 격하게 움직였을때 조금 두근거리고 말았다.

손발이 떨린건 잘 모르겠다.

그냥 조금먹으니까 당연히 손에 힘이없는정도이다.

 

 

<변비약>

-복통이 심하다. 설사를 한다.

 

 

복통은 없고 설사만 한다.

원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인데 정말 설사 자주한다.

한개 빼고 먹어봤는데 그래도 설사한다.

 

 

뭐 안내받은건 이정도인데..

부작용을 겪는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때문에

뭐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어차피 다이어트약이 어떤약이든 부작용은 있을 수 있고,

어떤약이 나한테 맞는지를 모르기때문에

아무래도 다이어트약 후기같은것에 의지할수밖에 없다.

 

 

나는 여태 먹어본 다이어트약중에

지금 먹고있는 약이 제일 효과가 좋았고 (다른곳보다 좀 센편이라고 한다.)

부작용을 겪는것도 다른약들보다는 이게 훨씬 덜했다.

 

 

 

정말 먹을걸 좋아하고 식욕억제가 안되는사람들은

운동 열심히 해봤자 먹는것때문에 다이어트는 실패할수밖에 없고,

나처럼 운동도 싫고 먹기만하고싶은사람은

그래..약뿐이다.

솔직히 말하면 약아니면 진짜 살빼기 너무힘들다.

 

 

첫날 몸무게가 78.5

오늘 오후 몸무게가 74.1

 

15일동안 총 4.4Kg감량인데

복용시간만 잘 지키고 운동도 내가 열심히만 했으면

좀더 잘빠졌을거라 생각한다.

 

 

중요한건 빼먹지말고 매일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것.

약에 의존해서 너무 고칼로리의 식사를 한다거나 과식하지 않을것.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배가되니 운동은 꼭 할것.

 

 

앞으로 약을 다 먹는동안 얼마가 더 빠질지는 모르겠지만

운동도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

 

 

죽어도 안빠질것같던 살들도 결국엔 빠지기는 빠지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