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D

13일차,다이어트 일기,종로 연세센스의원,다이어트약 복용

엠케케 2020. 7. 2. 22:28

 

 

 

13일차다.

어제 운동도 하지 않은채로 잤더니 뭔가 살찐 기분이었다.

 

 

 

 

 

 

 

과연 기분탓일까..?

 

 

 

 

일어나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몸무게를 쟀다.

 

 

 

 

오, 어제 아침과 같은 수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걸까?!

 

어제 운동 안한것때문에 조금 신경쓰이긴 했는데

그렇게 확 늘어난 수치가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오늘이었다.

 

 

 

10시 30분 약 복용.

 

 

 

 

 

으..점심으로 소고기 해장국을 먹으러 왔다.

 

내가 좋아하는것들중 하나인데, 국물은 정말 치명적이다.

특히나 저렇게 자극적이고 고칼로리의 해장국 국물은 치명적이란 말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먹었다.

 

왜냐면 맛있으니까........

 

 

 

요즘 계속 입이 쓰다가 최근들어서

점점 입이 쓴느낌이 사라지더니

오늘은 입안이 쓰기는 커녕~ 음식 맛도 너무나도 잘 느껴졌다.

 

마치 내 입맛을 다시 돌려받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문제는 이거다.

 

 

입맛이 돌아왔으니 내 입에 맛있기때문에 조절못하고 왕창 먹을까봐

너무나도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최근들어 먹은 점심중에 제일 많이 먹었다.

 

 

 

이정도 먹고 식사 끝.

 

해장국 안에 있는 소고기랑 콩나물이 너무 먹고싶어서

밥보다는 소고기,콩나물 위주로 먹었고

밥은..해장국 먹으니까 밥을 먹어야지..당연히...

몰라. 맛있었다.

그래서 그냥 먹었다!

 

입맛이 돌아왔다고 왕창 먹을수있는건 아니었다.

오늘 굉장히 많이 먹었지만,

평소 먹던 양보다 훨씬 적게먹고 배가 엄청 불렀다.

 

 

 

조금 더 든든하게 먹어서 그랬던것인지

퇴근할때까지는 배고픈 느낌이 별로 없었다.

 

아, 물은 항상 많이 마시고있다.

하루에 마시는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같다.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보리차가 최고다.

보리차는 물대신 마실수있는 차 종류중에 하나이기때문에

물처럼 그냥 마셔도 문제가 없다!

 

 

 

 

오늘 바빠서 일하다가 시간이 금방 가버렸다.

 

16시 50분 약 복용.

 

 

퇴근 후 가족들끼리 외식을 갔다.

 

 

 

 

 

 

 

오리고기 먹었다.

그거..꼬치에 꽂아서 돌돌 돌리면서 구워서 먹는 그거...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점심때와 같이 역시나 입맛이 돌아온것같았다.

 

걱정했지만 괜찮았다.

 

이건 점심보다 더 못먹었거든....^^

 

 

 

 

굉장히 배불러서 밥은 한숟가락만 먹었고 (진짜 밥숟가락으로 한숟가락..)

초반에 고기 맛있어서 흡입하다가

갑자기 배불러져서 가만히 앉아서 그냥 가족들 먹는거 구경했다.

먹방보는 기분...ㅋ...ㅋㅋ..

 

 

 

 

 

밥먹고 카페가자그래서 따라갔다가

그냥 밀크티 하나 사서 세모금 마셨나..

다들 빵먹었는데 난 안먹었다..

 

배불러서 그랬는지 먹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고,

보고 있어도 참을만했다.

 

 

 

어느정도 참을성이 생긴것같다.

아주 좋은일이다.

 

 

 

 

집에 들어와서 좀 밍기적거리다보니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사실 귀찮아서)

운동은 패스했다.

 

어차피 많이먹어서 쪘을거라 생각했다.

 

 

 

 

 

????????????????

 

오!

 

오오!!

 

줄었다!! 오늘 하루종일 먹고 운동도 안한것치곤 성공이다!

 

 

 

 

내일 혹시 73Kg대로 내려가는걸 기대해봐도 괜찮을까..?

 

확실히 눈바디로 봤을땐 빠진게 보이기 시작했는데,

다른사람들도 살이 많이 빠졌다고 신기해 했다.

 

아무래도 몸무게가 머물러있는 동안에는 붓기가 빠지는걸까?

 

 

 

 

 

오늘처럼 내일이 기대됐던적이 없던것같다.

 

다이어트 일기를 작성하면서 오늘이 제일 기분이 좋다 :D

 

내일은 꼭 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