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일차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약 복용 종료 2일전.

오늘은 다이어트 시작할때의 초심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생긴 날이다.
88일동안 다이어트 하면서
간식도 끊고, 탄산도 끊고, 밥 양도 조절하면서
약의 도움을 많이 받긴 했지만
나름 힘들게 뺐는데
요즘 어느정도 빠졌다고 나태해져서는
계속 먹기만하고 기껏 줄여놓은 위를 늘리고 있다.
그동안 식욕억제제가 크나큰 작용을 한것같다.
오늘 오전의 몸무게.

올랐다.
그럴만하다.
요즘 계속 열심히 안하고 운동도 빼먹고
저녁도 많이 먹었으니까 당연히 쪘겠지...
어제랑 그제 몸무게가 빠졌던것은
그저 몸무게가 날 약올리고 방심하게 하기 위한 풰이크였다.
오늘 하루 나태함을 반성하며..
오늘 저지른 만행을 고백한다.........
아침출근해서 의성마늘 소세지 한개먹고
진라면 작은컵 해치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부터가 감옥가도 할말없는짓인듯.....
이래놓고 살쪘다고 징징거리다니..!!
다시한번 반성한다.
오전약 X
11시 30분 점심식사.

점심밥 양은 다행이도 유지되고 있다.
아침에 그렇게 쳐먹었으니 많이 먹을 수 있을리가 없지.
팽이버섯 볶음 / 감자조림 한개 / 고추무침 한개 / 마요네즈 샐러드 / 만두 두개 /
견과류 섞인 콩자반 / 김치찌개
국빼고 다먹었다.
다먹다니...이것또한 반성한다.
오늘은 현장에서 일하느라 사무실에 별로 없었다.
사장님이 가기전에 커피시켜줬는데...
메가커피 그..죠리퐁들어간건데..이름 기억이 안난다.
어쨋든 달다구리한거
3분의 1정도 먹음.
오후 약 까먹고 안가지고 와서 집가서 먹을생각으로 안먹음.
18시 47분 저녁식사.

강황쌀 잡곡밥 콩단백 비프 포크 스테이크.
다이어트 도시락과 편의점 미역국.
신랑은 김밥나라에서 밥사와서 먹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운멸치김밥을 사왔다.
딱 두개만 먹으려했으나
정신차리고보니 다이어트 도시락과 김밥한줄 순삭함..
미쳤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19시 40분 저녁 약 복용.
(식욕억제제가 없어서 굳이 시간상관 없을것같아서 오늘도 식사후에 복용함)
지방분해제 1
지방연소제 2
운동을 시작하려했으나 소화가 덜되어서 그런지
배에 가스찬것처럼 자꾸 쿡쿡쑤시기도하고
운동하기 너무 싫어서 훌라후프 30분 돌리고 그만했다.
미쳤다.
씻고 나와서 몸무게를 쟀다.

이 몸무게를 확인한 후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이어트 초반에 결심했던것들이 떠오르면서
내일부터 다시 빡다이어트 시작하기로 했다.
밥양은 기존 다이어트할때 먹던 양의 반으로 줄일예정이고,
약도 이제 이틀만 복용해야하기때문에 (91일차부터는 복용중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나는 다시 10키로가 쪄버릴것이 분명했다.
1-2키로 오른다고 이정도는 괜찮아 할일이 아니었다.
1-2키로가 순식간에 10키로가 되는건 시간문제이기때문이다.
배가 부른 상태보다 공복을 더 오래 유지해야하는데
요즘 계속 그렇게 하지를 못했다.
내일부터는 오전간식 일체 먹지않겠다!!!!
라고 말만하는게 아니고 이번엔 진짜다..
요요만은 절대 안된다.
벌써부터 배가 튀어나온 기분이다.
그동안 복용해온 식욕억제제의 효과는 정말 엄청났다는걸
요 며칠 계속 느끼는게,
식욕이 엄청나게 돌아왔다.
배가 부른데, 멈춰야하는데 멈출수가없다.
이래서 살쪘다는게 갑자기 다시 생각나기 시작했다.
아자! 다시 열심히해보자!!
오늘은 실패했지만
내일은 성공할수있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더 빼는건 오래걸리더라도 더 오르지말자!
요요방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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