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감기에 걸려서 약먹고 뻗은 관계로
이틀치 일기를 한꺼번에 작성한다.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코로나 아님)
열이 조금 나고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길래
잽싸게 남편이 종합감기약을 먹인 덕분에
지금은 살아났다.
천만다행.
10월 01일의 오전 몸무게.

목표 몸무게는 당연히 실패.
연휴라서 집에만 있었더니 식욕이 장난이 아니다.
아프니까 살좀 빠졌겠지?
전혀 아니다.
아프면 살빠진다는건 다 거짓말이다!
오히려 더 찐다고!

어제 오전에 좀 멀쩡했을때
로제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마트가서 만들어먹는 파스타 사왔다. (남편이)
만들어달라해서 만들었다. (남편이)
11시 27분 점심식사를 했고,
저거 1인분 양인데 다 먹었다.
미쳤지ㅋㅋㅋㅋㅋ
근데 맛있는걸?
식욕억제가 전혀 되고있지 않다.
왜냐, 식욕억제제를 안먹으니까!
연휴라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먹을게 너무 땡긴다.
배가 조금 부른상태에서도 뭐가 자꾸 먹고싶고..
간식도 먹고싶고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도 밥먹게되고..후..
뒹굴거리다가 갑자기 몸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일단 종합감기약을 먹은 후 누워서 이불덮고 드라마 보다가
저녁을 먹을까말까 하다가
갑자기 콩나물국이 너무 먹고싶어서 남편한테 해달라했다...
남편 마트간사이에 약기운이 돌아서
굉장히 졸려웠음.
그래서 졸다가.. 남편이 밥해줘서 밥먹었다.
19시 10분 저녁식사 시작.

맑은 콩나물국이랑, 콩나물무침, 두꺼운베이컨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해줬다..)
햇반 반그릇보다 조금 더먹은것같다.
이미 양이 늘었다...
되돌려야만 한다...
밥 먹자마자 몸무게를 쟀다.

오, 1Kg따위 그냥 쉽게 올라주는군!
역시.
약기운이 너무 돌아서 좀만 자다가 22시쯤 일어나서 일기 작성하려고 잤는데,
남편이 22시에 깨웠다.
나 진짜 눈만 감았다 뜬 느낌이었는데
졸음을 참을수가 없어서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그래서 오늘 10월 01일 일기 작성.
이제부터는 10월 02일 오늘의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일기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일기이다.
오전의 몸무게.

허허~ 69나 68.9나 그게 그건데?
쪘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찌는건 너무나도 쉽구나.
원래 어제 저녁에 친정집에서 맛있는 제사음식 먹으려고했는데^^
아파서 안가는바람에 오늘 점심을 먹기로 했다.
11시 47분 점심식사 시작.

깐풍기 볶음밥인데 반도 못먹었다.
이유는, 볶음밥 만드는 시간을 못참고 이것저것 주워먹어서
이미 배가 차버렸기 때문이다.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잔뜩 먹었다.
하하
행복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뒹굴거리다가 믹스커피 잔뜩 마셔주고,
하루종일 폰으로 게임하고,
머리 지끈거려서 진통제먹고 또 뒹굴거리다가
간식으로 떡볶이 만들어먹기로하고 만들다보니
그냥 저녁식사 양이 되어버렸다.
16시 18분 저녁식사.

맛있었다.
진짜 많이먹었다.
요즘 계속 많이 먹는다.
운동?
안했다.
하기싫으니까!
도저히 식욕억제가 안된다 흑흑..
이런 약의 노예같으니...
오후 몸무게.

다시 시작이다.
쪄버리다니.
내일 아마 70으로 올라갈지도 모르겠다.
도저히 식욕억제가 안되는 바람에
내일은 남아있는 식욕억제제를 복용할 예정이다.
하루종일 먹을게 생각나고 위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이대로 가다간 다시 10키로 찌는건 순식간일것같다.
지방연소제도 아직 남아있고, 식욕억제제도 많이 남아있어서
한동안은 다시 식욕억제제를 복용해야할것같다.
남겨두길 잘했다..휴...
내일 다시 다이어트 1일차로 생각하고
새롭게 시작해보자.
이러니까 요요가 생기지...
다이어트 습관을 그대로 유지해야하는데
그게 안되기때문에 살이 다시 찌고,
그걸 요요현상이라고 하는것같다.
지금 내가 다시 찌우고있다.
다이어트 약 복용하면서 들여놨던 습관따위
전부다 무시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다시 살찌우는중이다.
괴롭구나...
안된다는걸 아는데 그게 잘 안된다.
조금만 더 복용해보자 ㅠㅠ
내일은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좀 해야겠다..
집안에만 있으니 먹을게 더 생각나고..
누워서만 있으니 더 찌는것같다..
후회는 항상 늦지!!!
다시 바로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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